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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치료

분홍빛으로병원의  유방센터는 각 종 유방질환에 대한 정의와 치료방법등을 알려드리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해드립니다.
항암 화학요법

유방암 항암화학요법

 

1. 항암제 치료란?

 

한때 유방암은 전신 질환이라고 여겼던 적이 있었습니다. 유방암은 진단 당시에 이미 신체의 다른 부위에 퍼져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개념이 완전히 없어지지않을 정도로 유방암은 신체의 다른 부위로 잘 전이가 됩니다. 유방이외의 신체 다른 부위에 암이 퍼져 있는 경우에는 이들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약제가 이들 암세포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약제들은 주사나 먹는 방법으로 혈액에 녹아 든 후 전신으로 퍼져 암세포를 찾아 공격합니다. 전신 요법에는 흔히들 항암제라고 이야기하는 화학 물질(항암 화학 요법)과 호르몬제제가 이용됩니다.

 

유방암은 전이가 잘되지만 다행인 것은 다른 곳에 퍼져 있더라도 약물요법으로 잘 치료가 된다는 점입니다. 지금 유방암때문에 공포에 질려 있을 여러분에게 내가 유방암은 진단 당시에 이미 전이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하는 이유도 항암제는 유방암세포를 잘 죽이기 때문입니다. 암환자들에게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이거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투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방암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항암 화학 요법의 발견은 유방 엑스선 촬영과 함께 유방암의 사망율을 떨어뜨리는데 크게 기여한 획기적인 진전입니다.

 

2. 항암제 치료를 하는 경우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재발이 된 후 증상의 완화와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자 시행되는 완화목적의 항암화학요법입니다. 둘째는 수술 전 종괴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가능한 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 투여하는 보조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항암 화학 요법의 가장 흔한 형태는 보조항암화학요법으로 유방암 수술을 한 후, 각종 검사상 전이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혹시는 검사에서도 나타나지않을 정도의 아주 적은 유방암 세포들을 가지고 있을 지 모르는 고위험군에게 항암제를 투여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면 전이가 진단되지않더라도 항암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여러분의 유방암 조직에서 여러분의 담당 의사선생님은 이 암이 얼마나 나쁜 놈인가에 대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합니다. 종양의 크기,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의 개수, 조직학적 특성, 호르몬 수용체 유무, HER-2 발현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하여 다른 부위에 전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은 항암화학요법을 받게 됩니다. 지금은 아주 초기 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3. 항암제 치료는 어떻게 받는가?

 

(1) 치료 계획의 수립

 

항암제를 쓰기로 결정하고 동의하면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먼저 혈액 검사를 하여 항암제를 견딜수 있는 지를 검사합니다. 이것은 치료 도중 생기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혈구세포의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검사 결과 혈구 세포가 적으면 약용량을 줄이거나 치료를 연기합니다. 처음 투여하는 약용량은 신장과 체중을 기준으로 한 체표면적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리고 치료하는 도중에는 반복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여 골수가 회복되는 정도를 보고 양을 조절합니다. 혈구수가 많으면 약을 더 많이 투여할 수 있고, 혈구수가 적으면 골수가 회복되도록 며칠 더 기다렸다가 투여받게 됩니다.

 

(2) 주사를 맞는 동안에는

항암제 주사는 특별한 기계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만큼 겁나지 않습니다. 투여 시간은 약마다 다르다. 10분 정도에 걸쳐서 맞는 주사도 있고 서너 시간에 걸쳐서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마다 흰색, 푸른색, 붉은색 등 색깔이 다릅니다. 항암제 주사를 맞는 동안에 아프지는 않습니다. 주사를 맞는 동안 약이 너무 빨리 들어가면 한기가 들기도 하지만 별 느낌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에 따라서는 혈관에서 스며나오면 주위 피부에 손상을 주는 약제도 있기 때문에 주사를 맞는 동안에 주사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빨리 의사나 간호사에게 이야기하여야 합니다. 혈관을 자극하는 약을 사용하는 경우에 혈관벽이 손상되어 혈관이 딱딱하게 변하고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팔 안쪽에는 굵은 정맥들이 얼마든지 많기 때문에 혈액 순환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런 부위는 통증이 있기 쉬운데 이것도 시일이 지나면 점차 좋아집니다. 겉에서 보이는 혈관이 모두 이런 식으로 변하면 주사를 놓을 혈관을 찾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장 가까이에 있는 굵은 중심 정맥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중심 정맥에 관을 삽입해 놓으면 주사를 맞을 때마다 혈관을 찾아 찌르지 않아도 됩니다.

 

(3) 항암제는 몇 가지 약을 함께 사용합니다.

항암제는 세포가 분열하지 못하도록 하고, 손상을 주고, 스스로 정상으로 복구하지 못하도록 하여 세포가 죽게 하는 약입니다. 유방암의 치료에는 몇 가지 약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세포들이 분열을 하여 증식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합니다. 항암제마다 그것들이 작용하는 단계가 다릅니다. 그래서 작용하는 단계가 다른 여러 가지 약제를 함께 사용하면 암세포를 파괴하는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여러분의 담당 의사선생님은 여러분의 종양의 특성과 전이 정도, 여러분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항암제를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흔히 사용되는 항암제의 조합

 

유방암 치료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약제는 cyclophosphamide(C), methotrexate(M), 5-fluorouracil(F), adriamycin(A)로 흔히 이것들을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이들중 cyclophosphamide(C)methotrexate(M)5-fluorouracil(F)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CMF, adriamycin(A)cyclophosphamide(C)를 사용하면 AC라 부릅니다.

 

CMF = Cyclophosphamide Methotrexate Fluorouracil

FAC = Fluorouracil Adriamycin Cyclophosphamide

FEC = Fluorouracil Epirubicin Cyclophosphamide

EC = Epirubicin Cyclophosphamide

AC = Adriamycin Cyclophosphamide

TC = Docetaxel Cyclophosphamide

TAC = Docetaxel Adriamycin Cyclophosphamide

TCH = Docetaxel Carboplatin Trastuzumab

GET = Gemcitabine Epirubicin Paclitaxel

 

(4) 항암제는 주기적으로 투여합니다.

 

항암제는 주기적으로 투여합니다. 항암제는 암세포를 죽일 뿐아니라 정상 세포도 공격을 합니다. 특히 모발 세포나 골수 세포처럼 빠르게 분열하는 정상 세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골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계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부위로 항암제는 이 과정을 둔화시킵니다. 항암제를 투여할 때는 이들의 생성이 중단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치료 중간에 시간을 두어 골수가 회복되도록 합니다.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또 다른 이유는 모든 암세포가 동시에 분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첫 치료로 일부분을 죽인 후 약 3주후에 또 다른 그룹이 분열을 시작하면 다시 약제를 투여하여 이들을 죽입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처리할 수 있을 만큼의 숫자로 암세포를 줄입니다. 새로운 주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다시 혈액 검사를 하여 혈구세포를 측정하여 약 용량을 조절하거나 치료를 연기하기도 합니다. 약제에 따라 1-3주 간격으로 4-8주기 정도의 항암치료를 받게 되고 대부분 4~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5) 항암 치료 도중의 주의 사항

 

?다른 약을 먹는 것이 있으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아스피린은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 후에 먹어야 합니다.

?체중이 늘거나 줄지 않도록 하십시오.

?물을 많이 마십시오.

?식후에는 꼭 양치질을 하십시오. 칫솔은 부드러운 솔을 사용하십시오.

?감기에 걸린 사람은 멀리하십시오.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있으면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심한 피로감, 구역, 구토, 변비, 설사, 발열, 귀에서 소리가 남, 피부 반점, , 코피, 탈모

 

4. 항암제의 부작용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1) 구역질, 구토

항암화학요법의 흔한 부작용의 하나로 환자 10명 중 8명이 경험하게 됩니다. 항암치료시작 24시간 이내에 나타나기도 하고, 그 이후에 나타나 약 일주일간 지속될 수도 있고, 다음 항암치료를 받기 전에 이전의 항암 치료시 나타났던 구역질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약물이나 최면술이나 음악치료와 같은 비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2) 과민반응

약제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저혈압, 기관지 수축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과민 반응을 줄이기 위해 보조약으로 전처치를 하며 항암제를 천천히 투여합니다.

 

(3) 피로감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많은 수는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면장애, 우울증, 영양겹핍, 통증, 항암제의 전신적 효과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생겨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여 식사를 잘하여 영양 상태를 좋게 하면 호전이 됩니다.

 

(4) 혈구세포감소증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빠른 증식을 하는 정상 세포도 파괴합니다. 골수세포가 항암제에 이해 손상되어 백혈구감소증, 빈혈, 혈소판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혈구가 감소되면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열이 나면 담당의사에게 이야기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혈소판이 감소되면 멍이나 출혈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5) 탈모

모낭세포도 빠른 증식을 하는 세포인데 모낭도 항암제의해 손상되어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습니다. 탈모는 항암제 투여 후 1~2주 후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2개월에 가장 심해집니다. 이 부작용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치료가 끝나면 대개 1~2개월 후부터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합니다.

 

(6) 심장독성

유방암 항암제 중에는 심장 독성을 일으켜 심장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약제가 있습니다. 이런 심장손상은 대부분 회복되지만 간혹 회복이 되지않는 수도 있습니다.

 

(7) 피부나 손톱의 변색

항암제가 표피 기저 세포를 파괴하여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기도 하고 여드름 등이 생기기도 하고, 손톱 발톱이 검어지고 갈라지기도 합니다.

 

(8) 항암제 유도 무월경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일 수도 있고 영구적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항암 치료 후 임신 계획이 있다면 미리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 놓으면 됩니다. 항암제로 인해 폐경이 생기면 꾸준한 운동과 칼슘제를 복용하여 골다공증이 생기지않도록 해야합니다.

 

(9) 손끝, 발끝 저림

말초신경 독성을 초래하는 항암제를 투여받으면 손끝과 발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저린 증상만 있다가 항암제 투여 횟수가 증가하면 점점 감각이 없어지거나 약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여 치료가 끝나면 완전히 회복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가 끝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매우 서서히 회복되기도 합니다.

 

5. 유방암의 표적치료

 

일반적인 항암제는 정상 세포와 암세포를 가리지않고 파괴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표적치료는 각각의 암세포가 가진 특이 유전자에 초점을 맞추어 특정 암세포만 파괴하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1998년 미국 식약청에서 재발성 유방암 치료제로 허용한 허셉틴(Herceptin)입니다. 허셉틴은 허투(HER2) 수용체가 많이 발현된 유방암에서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허투 수용체를 검사한 후 양성인 경우에 투여하고 있습니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20~30%에서 허투 수용제가 양성으로, 임상시험 결과 재발된 유방암의 경우 허셉틴 투여로 생명 연장을 기대할 수 있었으며 특히 다른 항암제와 같이 병용 투여하였을 때 더 효과적인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이 허셉틴은 재발성, 전이성 유방암뿐만 아니라 조기 유방암에서도 허투 수용체가 양성인 경우 1년간 투여를 했을 때 재발율을 50%, 사망률을 30%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허투 수용체가 양성이면서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조기 유방암의 경우 1년간 투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허셉틴은 3주에 한번씩, 또는 매주 투여되는 주사제인 반면 같은 계통의 라파티닙(lapatinib, Tykerb)은 경구용 제제로 매일 복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재 라파티닙은 허투 수용체가 양성인 재발성, 전이성 유방암에서 허셉틴 후 2차 약제로 허가가 된 상태이며 단독 투여보다는 다른 항암화학요법과 같이 사용했을 때 효과가 더 증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허셉틴에 저항성을 보인 환자들에 있어서도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허투에 대한 표적치료제가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방암에서는 허투에 대한 표적치료제 외에 혈관형성억제제인 베바시주맙(Bevacizumab, Avastin)이 재발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2008년 미국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았습니다. 허셉틴과 달리 임상 연구 결과 생명 연장의 이점이 없어서 식약청 허가를 놓고 아직 논란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호르몬 수용체와 허투 수용체가 없는 유방암 환자나 유전성 유방암 환자의 경우에서는 DNA복구 단백질인 PARP-1 (poly[ADP-ribose] polymerase 1)을 표적으로 하는 올라파립(Olaparib) 같은 약제들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현재 대규모 3상 임상시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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