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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이란?

분홍빛으로병원의  갑상선센터는 각 종 갑상선질환에 대한 정의와 치료방법등을 알려드리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해드립니다.
갑상선이 있다고해요!

갑상선이 있다고해요!

 

“원장님, 누가 저보고 갑상선이 있다고 해요. 어떻게 해야 해요?”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온 순영씨는 땡그란 눈을 하고 다짜고짜 이렇게 묻는다. 그녀의 질문에 씽긋 웃음이 난다. “그래요. 순영씨는 갑상선이 있어요.”라고 답해준다.

흔히들 갑상선에 병이 있는 상태를 ‘갑상선이 있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갑상선은 질병 이름이 아니라 간, 폐, 뇌와 같은 장기(臟器)이름입니다. 그러니 사람이면 누구나 갑상선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갑상선은 목의 울대뼈 (갑상연골, 아담의 사과) 아래에 위치하여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장기입니다.

 

에덴동산에서 금단의 열매, 사과를 딴 이브는 맛있는 겉 부분을 먼저 먹고 속심을 아담에게 주었습니다. 아담이 그것을 한 입 베어 물자 하나님의 음성이 아담의 심장과 폐부를 찌르며 들려왔습니다. “이것을 먹는 날에는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아담은 깜짝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입 안에 남아있던 사과 조각들을 꿀꺽 삼켜버렸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만 목에 걸리는 바람에 아담의 목에는 후두융기(Prominentia Laryngea)가 생기게 되었고 이것을 아담의 사과(Pomum Adami, Adam's apple)라고 합니다. 이 후두융기가 있는 부분이 갑상연골이고, 그 안에는 성대가 들어있는데 사춘기와 변성기가 되면 남자는 여자들보다 후두융기 및 그와 연결된 연골이 더 커집니다. 그리고 양측 연골의 각도가 여자들은 120도 인데 반에 남자들은 90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에게서 아담의 사과가 더 커져 보이는 것입니다.

 

옛 그리스 말 중에 thyreos는 문이 열리지 않게 문 앞에 놓는 큰 돌을 뜻하는 단어였으나 그 후 윗부분에 턱을 위한 홈이 파여진 사각형 방패를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후두융기와 주위 연골은 전체 모양이 이 방패(그리스어 : thyreos)와 비슷하다(그리스어 : eidos)고 해서 서기 2세기경 그리스의 의학자인 갈레노스 등은 오늘날의 영어로 치면 thyroid cartilage에 해당하는 표현을 썼습니다. 우리는 이 thyroid cartilage를 방패 갑 (甲)자와 모양 상(狀)자를 써서 갑상연골(甲狀軟骨)이라고 부릅니다. 갑상연골은 말 그대로 방패처럼 성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갑상연골 아래에 혈관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조직 덩어리가 있는데 이것을 처음에는 laryngeal gland라고 불렀습니다. 1656년 Wharton은 갑상연골과 근접해 있는 점을 고려해서 thyroid gland라고 이름 붙였고, 우리는 이것을 갑상선(甲狀腺) 또는 갑상샘이라고 바꾸어 부르고 있습니다.

 

갑상선은 이렇듯 방패모양과는 무관한 모양이고 오히려 날개를 펼쳐놓은 나비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나비의 날개에 해당하는 부분을 ‘엽’이라고 하며 우측 날개를 우엽, 좌측 날개를 좌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좌엽과 우엽을 연결하는 나비의 몸통에 해당하는 부분을 ‘협부’라고 합니다. 갑상선의 크기는 대략 한쪽 엽이 높이 5cm, 폭 3cm, 깊이 2cm정도이며, 정상적인 경우 앞쪽이 두 겹의 근육으로 덮여 있어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혹이 있거나 갑상선 비대증이 있으면 만져지거나 튀어나와 보이게 됩니다. 성인의 갑상선 무게는 대략 15~35g 정도이고, 60세 이후 점차 감소하여 노인이 되면 10~15g 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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