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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메디컬 퓨처스] 이동석 분홍빛으로병원 원장
작성자 분홍빛으로 보도일자 2018.04.04 조회수 1944

[메디컬 퓨처스] 이동석 분홍빛으로병원 원장

"유방암 환자 고통 덜어줄 때 성취감 느껴"

 

매일신문  배포 2018-04-04 00:05:00

 

 


"자신이 가진 재주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아닐까요?"

 

분홍빛으로병원을 이끄는 이동석 원장은 의사로서의 보람을 이렇게 정의했다. 그는 "의료 환경이 급변하면서 젊은 의사들은 힘든 점이 많을 것"이라며 "그래도 상대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만큼 가치가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의사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이 탄탄대로를 걸어온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보다 한발 앞서 도전한 만큼 부담도 적지 않았다. 병원을 열거나 미국 연수를 결정했을 때도 주변에서 만류했으나 과감히 움직였다. 고전했으나 제자리를 찾는 데 성공했다. 유방암에 대한 진단부터 치료, 재활까지 한곳에서 진행되는 병원을 열겠다는 꿈도 이뤄냈다.

 

◆마음먹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린다

 

이 원장이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은 것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늘 약을 달고 사시던 모습을 봐왔기 때문이었다. 대학 입시 때 면접관 앞에서도 그 얘기를 했다. 이 원장은 "면접관이 집안에 의사가 있는지 묻더니 없다고 답하자 의사가 되려면 15년 남았는데 좋은 의사를 소개해주는 게 더 낫지 않겠느냐"며 웃었다고 했다.

 

의학도가 됐지만 이후 행보는 여느 사람들과는 달랐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강단이 있는 성격이어서 한번 마음먹은 것은 끝까지 밀고 나갔다. 유방암을 전문적으로 다루기로 마음먹은 뒤 1997년 미국에 건너가 1년 동안 USC 노리스 암센터에서 연수를 받겠다고 결정할 때도 주변의 만류를 뿌리쳤다.

 

이 원장은 "미국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만큼 연구 성과도 많고 관련 지식에서 앞서 있었다. 굳이 미국까지 가야 하느냐고 말리는 선배들도 있었지만 그곳에서 많이 배웠다"며 "하나라도 더 익히려고 악착같이 붙잡고 물었다. 맘모톰(진공 장치와 회전 칼이 부착된 바늘을 이용해 유방 조직을 잘라 적출하는 진단법)을 처음 접한 것도 이때 미국에서였다"고 회상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그는 1998년 고향 대구에서 병원을 열었다. 초기 2, 3년 동안엔 환자가 별로 없었다. 당시만 해도 유방암이라 하면 산부인과에서 다루는 걸로 많이들 알던 시절. 그는 "환자가 많지 않았던 덕분에 개원 초기엔 시간이 많이 남았다. 책도 쓰고, 공부도 많이 할 수 있었다"며 "당시엔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던 때다. 병원 자체보다는 유방암이라는 질환에 대해 홍보하는 데 더 신경을 썼다"고 웃었다.

 

◆유방암 진단부터 관련 연구까지 하는 병원을 가꾸는 게 꿈

 

이 원장은 서울대 의대 시절부터 동기들과는 달랐다. 이론 공부보다 실제 환자를 보는 임상 과정이 훨씬 흥미롭고 마음에 들었다. 졸업 후에도 대학에 남는 것보다 개원해야겠다고 일찌감치 마음먹은 것도 이 때문. 그는 "현장 경험을 조금이라도 더 쌓으려고 대학원 진학이 목표인 동기들에게 한가한 일정을 양보하고 환자를 한 명이라도 더 보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유방암은 예후가 비교적 좋은 암에 속한다. 다만 환자 입장에선 유방 손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유방암 수술에 더해 유방 재건 수술까지 같이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도 이 때문. 요즘엔 유방 재건에 쓰는 보형물이 안전하고 모양도 잘 잡혀 있어 만족도도 높아졌다.

 

2008년 이 원장은 분홍빛으로병원 문을 열었다. 현재 이곳 의료진은 외과의 6명, 내과의 1명, 병리과와 산부인과의 각 2명 등 모두 11명. 암 진단부터 치료와 재활까지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원장은 "내 눈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관련 연구까지 깊이 있게 할 수 있도록 규모를 더 키울 생각이다"고 했다.

 

이 원장이 후배 의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다. 학회에 열심히 나가는 등 배움 앞에 게을러지지 말라는 점이다. 그는 "옛말에 '삼인행이면 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고 했다. 학회에 나가면 하나라도 배울 수 있고, 주위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다"며 "대학 시절엔 교수와 교과서로 배우지만 사회에선 환자로부터 배운다. 챙기는 환자 수가 제한적이니 만큼 같은 분야에 있는 의사들로부터 배워야 한다. 자꾸 듣고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동석 원장

 

▷1964년 경북 칠곡 출생 ▷영남고 졸업 ▷서울대 의대 졸업 ▷서울대병원 인턴?외과전문의 수료 ▷미국 USC 노리스(Norris) 암센터 연수 ▷분홍빛으로병원 원장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회장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이사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이사(유방 초음파 및 맘모톰 지도교수) ▷대한유방외과연구회 이사 ▷분홍빛으로병원 맘보톰 트레이닝센터 운영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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